코넥스 올해 14곳 신규상장…전년比 2배↑

강수윤 기자 2022. 12. 28.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넥스 신규상장 기업 수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14곳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상장 기업수가 증가하면서 향후 코스닥 이전상장도 함께 확대되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과 소통하며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코넥스 기업 지원강화에 힘쓰는 등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넥스 신규상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넥스 신규상장 기업 수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14곳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코넥스 상장기업은 2017년 29곳을 기록한 이후 2018년 21곳, 2019년 17곳, 2020년 12곳 지난해 7곳으로 감소하며 4년간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초 거래소는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상장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방안에는 이전상장제도 개편(재무요건 완화 등), 지정자문인 수수료 등 기업부담 완화와 기본예탁금 폐지,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지분 분산 확대 유도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하고 공시·회계·이전상장 교육 및 컨설팅 제공하는 등 기업지원도 강화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상장 기업수가 증가하면서 향후 코스닥 이전상장도 함께 확대되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과 소통하며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코넥스 기업 지원강화에 힘쓰는 등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