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머피와 6년 73M 연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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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머피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2월 28일(한국시간) 션 머피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머피와 6년 7,3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삼각 트레이드로 머피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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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머피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2월 28일(한국시간) 션 머피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머피와 6년 7,3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2029시즌 1,5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는, 최대 7년 8,800만 달러까지 규모가 상승할 수 있는 계약이다.
머피는 2023시즌 400만 달러를 받고 2024시즌에는 900만 달러, 2025-2028시즌에는 각각 1,500만 달러를 받는다. 매년 연봉의 1%를 구단 기금으로 기부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애틀랜타는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삼각 트레이드로 머피를 품었다. 애틀랜타는 머피 영입을 위해 올해 데뷔해 올스타에 선정된 기대주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비롯해 팀 내 1순위 유망주인 카일 뮬러, 6순위 유망주인 프레디 타녹, 18순위 유망주인 로이버 살리나스, 우완 저스틴 이거, 베테랑 포수 매니 피냐 등 6명을 포기했다.
1994년생 머피는 오클랜드가 201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했고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오클랜드에서 4시즌 동안 330경기에 출전해 .236/.326/.429 46홈런 147타점을 기록했고 올해는 148경기에서 .250/.332/.426 18홈런 66타점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득표하기도 했다. 2020시즌 신인왕 투표 4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28세로 어린 선수는 아니지만 젊고 재능있는 포수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적극적으로 '패키지'를 내놓은 애틀랜타가 머피를 차지했다. 애틀랜타는 지난겨울 맷 올슨에게 그랬듯 머피와도 장기계약을 맺으며 머피를 향후 몇 년 동안 안방의 주인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자료사진=션 머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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