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한동훈, 총선 출마할 것…지나치게 정치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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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는 2024년 22대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전 장관은 2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인 법무부 장관의 행태하고는 많이 다르지 않냐",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나치게 정치인의 행동이 섞여 있는 가벼운 행동을 상당히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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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는 2024년 22대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전 장관은 2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인 법무부 장관의 행태하고는 많이 다르지 않냐",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나치게 정치인의 행동이 섞여 있는 가벼운 행동을 상당히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보복의 사령탑이 한 장관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박 전 장관은 "그 축에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박 전 장관은 전날 사면과 관련해 "어제 사면 복권을 보면 이것은 네 편 내 편 가르기, 내 편 다 풀어주기다. 부적절했다"면서 "윤석열 정부로서도 이것이 나중에 오히려 화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에 대해서는 "(이 대표는)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검찰 행태와 관련해서 국민들에게 알릴 건 알리고 사실이 아닌 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혹시 그 중에서 잘못된 것이 있으면 사과 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박 전 장관은 민주당 상황에 대해서는 "방안의 코끼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방안의 코끼리는) 모든 사람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권이 방 안의 코끼리이고 민주당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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