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간단체 보조금 연 평균 4천억 원 증가…관리 부실”

KBS 2022. 12. 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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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민간단체에 지급되는 정부 보조금이 문재인 정부에서 연 평균 4천억 원가량 늘어나, 올해까지 7년 동안 31조 4천억 원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보조금 지급의 관리 부실이 확인됐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부처별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토대로 보조금 집행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공적 목표가 아닌 사적 이익을 위해 국가보조금을 취하는 행태가 있다면 묵과할 수 없다며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체계의 전면 재정비를 지시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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