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UCL서 맞대결 치를까…재활 박차→1월 말 복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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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가 재활에 박차를 가하면서 복귀를 예고했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 '풋볼 이탈리아' 등 복수 매체는 28일(한국시간) "즐라탄은 부상에서 복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목표는 토트넘전 전까지 돌아오는 것"이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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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가 재활에 박차를 가하면서 복귀를 예고했다. 특히 그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맞대결 전에는 복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 '풋볼 이탈리아' 등 복수 매체는 28일(한국시간) "즐라탄은 부상에서 복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목표는 토트넘전 전까지 돌아오는 것"이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AC밀란은 다가오는 내년 2월 1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혹은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2011~2012시즌 이후 무려 11시즌 만에 UCL 8강 진출에 도전하는 가운데, AC밀란은 1차전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그리고 그 목표를 돕고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던 즐라탄이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면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즐라탄은 재활 코스 막바지를 수행하고 있다. 나이에 비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회복은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1월에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현재 상황을 놓고 봤을 땐 1월 말에서 2월 초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즐라탄은 마흔이 넘었지만, 철저한 몸 관리를 자랑하면서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3경기(선발 11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끈 게 이를 대변한다. 이에 지난 7월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하면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AC밀란 입장에서 즐라탄이 복귀한다면 '천군만마'를 얻는 셈이다. 현재 올리비에 지루(36)를 제외하면 마땅히 활용할 공격수가 없기 때문이다. 디보크 오리기(27)는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고, 마르코 라제티치(18)는 큰 무대에서 기용하기엔 경험이 부족하다.
다만 즐라탄이 돌아오더라도 쉽지 않은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토트넘과의 상대 전적에서 2무2패로 열세에 놓여 있는 데다,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이 유독 AC밀란 상대로 강했다.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10승(3무1패)을 거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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