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재벌집' 김도현 "'화창커플' 김신록과 케미? 나를 바로 최창제로 만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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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현이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배우 김신록과의 호흡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28일 김도현은 서울 강남구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김신록 씨와 촬영하는 매 회차마다 애드리브가 있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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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도현이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배우 김신록과의 호흡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28일 김도현은 서울 강남구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김신록 씨와 촬영하는 매 회차마다 애드리브가 있었다"라고 했다.
김신록과 극 중 부부로 출연하며 '화창커플'(화영·창제 커플)이란 애칭을 얻은 김도현은 "신록 씨가 장면마다 특징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마웠다. 투수가 공을 제대로 던져야 포수가 잘 받지 않나. 이 역할을 김신록 씨가 너무 잘해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김신록 씨와 촬영한 신 말미는 거의 다 애드리브라고 생각하셔도 된다. 감독님께서 저희 둘의 케미를 많이 끄집어내려고 노력하셨다. 신록 씨가 현장에서 '나 뽀뽀해 버릴까? 업혀볼까?'라면서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했었는데, 저는 이 친구가 진짜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웃음). 이걸 어떻게 받아내야 재밌을지 저 스스로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도현은 "최창제 역할이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했던 질문이 '와이프가 누구였나?'였다. 그만큼 배우들끼리의 앙상블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20대 때는 상대 배우와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게 됐다. 김신록 씨가 제 와이프 역할이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바로 제가 최창제가 되더라. 그를 잘 몰랐을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줄로만 알았는데 너무 유쾌하고 편안한 오빠 동생 사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김태희 장은재 극본, 정대윤 김상호 연출)은 산경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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