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활용 “안전운행 시 보험료 할인”
쌍용차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맺고 고객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자습관연계보험(UBI)의 일종인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쌍용차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은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엔터테인먼트 등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 인포콘 가입자 중 안전운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운행 정보는 점수로 산출된다. 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급제동, 심야운행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90일간 또는 1000km 이상 주행한 기록을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총 12.3%의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여기에 에코 마일리지 할인을 추가로 결합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5~3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쌍용차 설명이다.
쌍용차는 추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인포콘 서비스 앱을 통해 안전운전 점수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인포콘 웹·앱을 통해 보험 가입 시 최대 3만원 카드 할인 ▲차선이탈 및 전방추돌경고장치 장착 시 7%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2022년 7월부터 현대해상과 제휴를 통해 안전운전 서비스(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제휴 보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커넥티드카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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