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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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핵신 사업인 스마트 농기계의 매출 성장세를 강화하고 신규 산업의 핵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게 이번 변화의 핵심"이라면서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파밍 플랫폼 등을 점진적으로 선보여 미래 농업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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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대동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핵신 사업인 스마트 농기계의 매출 성장세를 강화하고 신규 산업의 핵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기술 제품 개발, 생산 부문은 프로덕트 생산개발부문으로 통합된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종순 기획조정실장이 담당한다. 이 부사장은 대동공업 기술연구소연구소에 입사한 이래 연구소장과 그룹 계열사인 대동기어의 공장장을 역임한 적임자로 평가된다.
플랫폼 등 미래 산업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새로 만들어질 AI플랫폼 사업부문은 전 AI플랫폼추진단장인 나영중 상무가 총괄한다. 스마트파밍 플랫폼 사업 활성화가 목적으로 산하에 플랫폼사업본부와 스마트팜사업본부를 둘 예정이다.
미래 기술실도 만들어진다. 산하 조직으로 전동화 개발센터, 로봇사업 개발센터가 만들어진다.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로봇 개발에 필요한 환경인식, 자율주행, 원격관제 등 핵심 기술을 담당한다. 전 Product 개발부문장인 감병우 상무가 맡을 예정이다.
대표이사 직속의 비전추진실과 현장경영실도 신설한다. 비전추진실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하며 초대 실장으로 권기재 부사장이 선임됐다. 현장경영실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대동의 비전과 사업 방향과 맞춰 조직의 변화를 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게 이번 변화의 핵심"이라면서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파밍 플랫폼 등을 점진적으로 선보여 미래 농업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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