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세종과 충북 잇는 BRT 전용 자율주행 버스 최초 운영

김예원 기자 2022. 12. 28.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인 오토노머슨에이투지가 충청권 BRT전용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BRT는 Bus Rapid Transit의 약자로,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충청권 BRT는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왕복 44.8km 전구간을 운행한다.

BRT 자율주행버스는 A2, A3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인 오토노머슨에이투지가 충청권 BRT전용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BRT는 Bus Rapid Transit의 약자로,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의미한다. 전용주행로 및 저유소를 갖춰 급행으로 버스를 운영하는 교통체계로, 대도시권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저비용 고효율 대중교통 수단이다.

이번 충청권 BRT는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왕복 44.8km 전구간을 운행한다. BRT 자율주행버스는 A2, A3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A2, A3 자율주행 버스는 14인승 전기버스 1대와 15인승 일반 승합버스 2대로 구성된다.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한다.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입석 없이 좌석제로만 운영하고, 체험단 신청만 하면 누구나 탑승 가능하다. 23년 중 유상운송 개시 전까지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 체험단은 노선 내 각 BRT 정류장, 오송역, 세종터미널에 설치된 홍보 포스터와 배너의 QR코드 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세종시와 충북도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자에게는 모바일 탑승권이 문자로 발송되며, 해당 모바일 탑승권 이미지를 제시하면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