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제적 가치 있는 과학기술 개발 앞장을…원자력 잘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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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경제적 가치가 충분히 있을만한 그런 개연성이 있는 과학기술, 미래전략기술을 정부가 개발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산업이라고 하는 것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과 관련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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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경제적 가치가 충분히 있을만한 그런 개연성이 있는 과학기술, 미래전략기술을 정부가 개발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산업이라고 하는 것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과 관련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의 과학교육, 과학 인재 양성 등 이런 국가적으로 우리 미래를 위한 역할을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개인정보위원회는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자기 데이터에 대한 법적인 권리를 확고하게 해주면서 이것이 우리 경제발전을 위해서 어떤 식으로 공적인 활용을 할 것인지 중요한 화두가 됏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화석연료가 탄소중립 때문에 점점 줄여나가야 되고,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화석연료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가격도 올라가기 때문에 원자력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방사능으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원자력 에너지를 잘 황용하는 방안에 관해 우리 경제에 유익하고 의미있는 국민보고와 의견 개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 뒤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연단에 올라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소식을 전했다. 현장에는 배경음악으로 다누리가 보내온 BTS의 '다이너마이트' 노래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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