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창립 이래 첫 여성 1급 승진 임명

김형환 2022. 12. 28.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1급 간부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내년 1월 1일자 발령 인사에서 현재 2급인 장지영 총무팀장을 1급으로 승진 임명했다.

사학연금 여성 보직자 비율은 17.5%로 2019년 2.3%에 그쳤던 것에 비해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사학연금은 △차별없는 능력중심인사 △여성인력 경력개발지원 △여성보직자 핵심부서 전진배치 등 차세대 여성임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지영 팀장, 최초 여성 2급 이어 1급으로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26.5% 수준 달성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1급 간부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내년 1월 1일자 발령 인사에서 현재 2급인 장지영 총무팀장을 1급으로 승진 임명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진=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제공)
장 팀장은 2016년 공단 최초로 여성 2급 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 최초 여성 1급 승진 타이틀을 얻었다. 1996년 사학연금에 입사한 장 실장은 총무팀 뿐만 아니라 사학연금의 핵심사업인 연금사업, 자금운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사학연금은 능력에 따른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학연금 여성 보직자 비율은 17.5%로 2019년 2.3%에 그쳤던 것에 비해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관리자 구성의 양성평등실현 노력을 통해 3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26.5% 수준을 달성했다.

사학연금은 △차별없는 능력중심인사 △여성인력 경력개발지원 △여성보직자 핵심부서 전진배치 등 차세대 여성임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역량있는 여성리더를 지속 발굴하고, 합리적인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