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새해 첫달 경기전망 하락···5개월만에 8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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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들어 국내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가 77.7로 전달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들어 국내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가 77.7로 전달에 비해 4포인트 하락하며 다섯달만에 80선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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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바라본 새해 첫달 경기 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들어 국내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가 77.7로 전달에 비해 4포인트 하락하며 다섯달만에 80선 아래로 내려갔다.
중기중앙회는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지수 하락폭도 전달의 0.6포인트에 비해 4포인트로 확대되는 등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설 연휴 조업 일수 감소로 인한 생산 감소와 금리 인상,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가 79.3으로 1년전보다 2.2포인트 하락했고 수출은 91.1로 1년전보다 7.2포인트 내렸다. 영업이익은 76으로 0.3포인트 하락했고 자금사정 76.8로 역시 0.6포인트 내렸다.
이달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 어려움은 내수 부진이 60.2%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상승(49.4%), 원자재 가격 상승(43%), 업체간 과당 경쟁(32.1%), 고금리(30.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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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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