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71.9…하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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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내년 중소기업 경기가 내림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중소기업 376곳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 전망 경기 전망지수(SBHI)는 71.9로 전달(74.8) 대비 2.9p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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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내년 중소기업 경기가 내림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중소기업 376곳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 전망 경기 전망지수(SBHI)는 71.9로 전달(74.8) 대비 2.9p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경기 전망지수(77.7)보다 낮은 것은 물론 지난 11월(79.1)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70.7)가 전달 대비 2.7p, 경북(73.5)이 3.0p 각각 하락했다. 또 업종별로는 제조업(74.1)이 전달 대비 0.5p, 비제조업(69.5)이 5.5p 각각 하락했다.
12월 중 기업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60.6%)을 우선으로 꼽았고 인건비 상승, 고금리,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 확보 곤란 등이 뒤를 이었다.
11월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70.7%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 72.5%)
중소기업중앙회 대구· 경북지역본부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금리 인상, 고물가, 글로벌 경기 부진 등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지역 산업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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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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