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서울교총 교섭협의 타결…"교육활동 보호조직 설치"

서혜림 2022. 12. 28.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는 28일 교원 보호안 등을 담은 교섭·협의안을 타결(합의·체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서울교총과의 교섭·협의는 3기 출범 후 첫 합의"라며 "서울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서울교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합의를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희연 교육감 '기본학력 보장과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안'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27일 다양한 기본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관악구 난우중학교를 방문해 '어벤져스 난우 수학 교사' 등 교육활동을 청취하고 '기본학력 보장과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등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2.12.27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는 28일 교원 보호안 등을 담은 교섭·협의안을 타결(합의·체결)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 9월 6일 시작된 제1차 본교섭과 실무교섭 등을 거쳐 성사됐으며, 합의안은 총 58개항으로 확정됐다.

합의안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근무여건 개선안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 교육활동 보호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전담 조직 설치 ▲ 교원치유센터 확대·운영 ▲ 교육활동보호책임관제 정착 ▲ 학교 노무 관리 전담 노무사 배치 ▲교원 업무 특성을 반영한 근무여건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서울교육청과 서울교총은 정기적 정책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서울교총과의 교섭·협의는 3기 출범 후 첫 합의"라며 "서울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서울교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합의를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sf@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