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교총 교섭 합의 체결 …“교육활동 보호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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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와 교육활동 보호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교섭·협의에 대한 합의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시교육청과 서울교총 간 정기적 정책협의회 운영, 상호 자료제공 협조 등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상황 반영을 위한 정기적 소통으로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여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위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내용을 두루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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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학교 전담 노무사 배치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와 교육활동 보호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교섭·협의에 대한 합의를 체결했다.
또 이들은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교감·수석교사·유치원 교원·특수학급 교원·특화고 교원·비교과 교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근무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학교 노무 분쟁을 위해 권역별 학교 노무 관리 전담 노무사를 배치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각종 감사, 국회·시의회 제출 요구와 관련해 기존 자료 활용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교육청과 서울교총 간 정기적 정책협의회 운영, 상호 자료제공 협조 등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상황 반영을 위한 정기적 소통으로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여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위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내용을 두루 담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교총이 서울시교육청에 교섭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서울교총은 지난 8월 22일 최종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출했고 지난 9월 1차 본교섭에 이어 최종안을 이날 체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서울교총과의 교섭‧협의는 3기 출범 후 첫 합의로 서울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서울교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합의를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으로도 서울교총과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여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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