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사망자 수는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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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사망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10월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출생아 수는 2만 658명으로 1년 전보다 0.4%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노형준 인구동향과장은 "혼인 건수의 경우, 1년 전에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혼인 건수가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결혼식을 재개하기 시작하면서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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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사망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10월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출생아 수는 2만 658명으로 1년 전보다 0.4% 감소했습니다. 동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광주 등 7개 시도에선 증가했지만,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에서는 줄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2만 9,764명으로 1년 전보다 2,013명, 7.3% 증가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강원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빼면 -9,104명으로 2019년 11월 이후 36개월 연속 자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1만 5,832건으로 1년 전보다 4.1% 증가했습니다.
통계청 노형준 인구동향과장은 "혼인 건수의 경우, 1년 전에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혼인 건수가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결혼식을 재개하기 시작하면서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혼 건수는 7,466건으로 1년 전보다 238건, -3.1% 감소했습니다.
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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