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공원·숲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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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6명이 공원과 숲 등 자연 공간을 한 달에 한 번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생태원과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지난 9월 16∼30일 전국 만 20세 이상 7천294명을 상대로 생태계서비스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해 28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는 공원이 가장 중요한 자연 장소라고 답했다.
응답자 63.8%는 이런 자연 장소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방문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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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 10명중 6명이 공원과 숲 등 자연 공간을 한 달에 한 번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생태원과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지난 9월 16∼30일 전국 만 20세 이상 7천294명을 상대로 생태계서비스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해 28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는 공원이 가장 중요한 자연 장소라고 답했다.
이어 산림이 29%, 하천·습지 등 수공간이 20%, 바다가 7%, 들·초지가 4%, 경작지가 2%였다.
생태계서비스는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혜택을 뜻한다. 식량과 수자원 등 생산물을 제공하는 '공급', 대기를 정화하고 기온을 조절하는 등의 '환경조절', 서식지를 제공하고 물질을 순화시키는 '지지', 휴양지를 제공하는 '문화' 서비스로 구성된다.
응답자 63.8%는 이런 자연 장소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방문했다고 답했다.
빈도별로 보면 매일 방문한다는 응답이 4.9%, 주 3∼4회가 6.8%, 주 1∼2회가 21.3%, 월 2∼3회가 30.9%였다. 응답자의 36.2%는 자연환경을 한 달에 1회 미만 방문한다고 했다.
한편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기능별로 볼 때 '문화'가 5점 만점에 3.14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조절 3.06, 지지 2.97, 공급 2.95 순이었다.
거주지별로는 도시 근교가 3.64점, 도시가 3.29점, 농촌이 2.83점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25%포인트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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