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중소·중견기업, 은행권 추천으로 사업재편 지원받는다

임수정 2022. 12. 2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개 중소·중견기업이 은행권 추천으로 전기차 부품 등 미래 산업 분야로 사업을 재편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5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13개 기업에 대해 산업부가 사업재편 계획을 모두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재편 계획이 승인된 13개 기업 중 8개 사는 전기차 부품 등 미래 차 분야로 사업재편을 시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산업부·은행권, 기업 사업재편 공동 지원
산업부-금감원-은행연합회 지난 10월 MOU 체결 당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13개 중소·중견기업이 은행권 추천으로 전기차 부품 등 미래 산업 분야로 사업을 재편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5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13개 기업에 대해 산업부가 사업재편 계획을 모두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재편은 기업활력법에 따라 기업이 신산업 진출을 위해 사업 구조를 변경하겠다고 산업부에 지원을 신청하는 제도다.

금감원은 산업부, 은행연합회와 함께 지난 10월 사업재편 승인 기업에 대한 은행의 지원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은행이 대출 심사 등을 하면서 확보한 기업 정보 등을 활용해 사업재편 후보를 발굴·추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에 사업재편 계획이 승인된 13개 기업 중 8개 사는 전기차 부품 등 미래 차 분야로 사업재편을 시도한다.

인공지능, 수소 충전, 영상 플랫폼, 반도체, 광출력 분야에서도 각각 1개 사씩 추천을 받아 사업재편을 추진하게 됐다.

은행권은 향후 이들 기업에 대출 만기 연장, 한도 유지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j997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