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상장기업 129社…2002년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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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에 상장한 신규상장 기업 수가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 수는 도합 129사다.
공모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지난 9월 30일 상장한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체 더블유씨피로 확인됐다.
신규상장기업의 업종별 현황을 보면, 소프트웨어 업종 기업이 15사로 2년 연속 가장 많이 상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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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약 3조 원…1위는 더블유씨피
[더팩트|윤정원 기자] 올해 코스닥에 상장한 신규상장 기업 수가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 수는 도합 129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기업 56사 △기술특례기업 28사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45사 등이다. 다만 스팩을 제외할 경우에는 84사로, 전년 대비 7사가량 줄었다.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금액은 전년 대비 약 6000억 원 감소한 약 3조 원으로 집계됐다. 일부 대형기업들이 수요예측 부진으로 IPO(기업공개) 공모를 철회하며 당초 예상보다 공모금액이 줄었다.
공모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지난 9월 30일 상장한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체 더블유씨피로 확인됐다. 더블유씨피는 공모를 통해 432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신규상장기업의 업종별 현황을 보면, 소프트웨어 업종 기업이 15사로 2년 연속 가장 많이 상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기계장비(12사) △바이오(10사) △전기전자(6사) 업종 기업들이 상위에 분포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높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도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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