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지난해 거래공정성 소폭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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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중소기업 35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거래공정성 지수 산출 위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거래공정성 지수는 78.42로 지난해보다 1.42포인트 개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양찬회 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거래공정성 지수를 통해 특정 시점의 실태 파악에서 한 걸을 나아가 거래환경에 대한 연도별 시계열 분석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거래공정성 지수를 업종별·계약단계별로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건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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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중소기업 35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거래공정성 지수 산출 위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거래공정성 지수는 78.42로 지난해보다 1.42포인트 개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최초 조사연도인 2020년 지수를 기준(100)으로 한 상대지수로는 101.8을 기록했다. 거래공정성 지수는 하도급거래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공정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중앙회가 올해부터 매년 공표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년대비 거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무·플라스틱·비금속' 및 '기타*' 업종은 지수가 하락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단계별로는 전년대비 모든 계약단계에서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계약·단가체결'과 '거래공정성 체감도' 부분은 상대적으로 지수가 낮았다.
양찬회 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거래공정성 지수를 통해 특정 시점의 실태 파악에서 한 걸을 나아가 거래환경에 대한 연도별 시계열 분석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거래공정성 지수를 업종별·계약단계별로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건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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