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새 국립공원 생길까…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공청회

황덕현 기자 2022. 12.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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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대구와 경북에 걸쳐 있는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 등을 듣기 위해 29일 오후 경산 시립도서관과 칠곡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서 환경부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설명하고 지역주민 및 전문가, 환경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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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환경부는 대구와 경북에 걸쳐 있는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 등을 듣기 위해 29일 오후 경산 시립도서관과 칠곡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서 환경부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설명하고 지역주민 및 전문가, 환경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2021년 5월 대구시와 경북도가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건의해 승격 타당성을 조사했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 팔공산의 자연생태계가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아 국립공원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환경부는 공람이나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에 대해 충분한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공원계획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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