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후보 난립… ‘친윤 단일화’, 컷오프 전 이뤄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막이 오른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서 친윤(친윤석열) 후보 단일화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며 친윤 후보 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나경원 저출산고령화위원회 부위원장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윤 후보 단일화가 거론되는 이유는 후보 난립으로 표가 분산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다만 당내에선 인위적 교통정리보다는 예비경선(컷오프) 전 지지율에 따라 자연스럽게 후보가 좁혀지는 형태가 주로 거론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따라 교통정리” 관측
윤상현 “윤심 팔고다니는 윤핵관들
수도권 총선 출마할 배짱 있어야”
막이 오른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서 친윤(친윤석열) 후보 단일화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며 친윤 후보 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나경원 저출산고령화위원회 부위원장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27일 출마 선언을 한 김기현 의원을 겨냥해 “(총선에서) 울산을 떠나 서울 출마를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을 향해서도 “윤심(윤 대통령 의중)을 팔고 다니는 자칭 윤핵관들은 모두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라”고 꼬집었다. 수도권이 지역구인 자신이 김 의원이나 권 의원보다 총선 승리에 더 적합한 후보라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친윤 후보 단일화가 거론되는 이유는 후보 난립으로 표가 분산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다만 당내에선 인위적 교통정리보다는 예비경선(컷오프) 전 지지율에 따라 자연스럽게 후보가 좁혀지는 형태가 주로 거론된다. 인위적 단일화는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나 부위원장의 결심도 판을 뒤흔들 수 있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크라, 루한스크주 크레미나 탈환 임박...“러, 전체 방어선 무너질 것”
- 걸그룹 출신 여배우, 추잡한 불륜 들켰다
- 너무 많이 빼앗았나…우크라, 노획한 러시아 탱크 수리 부품 없어 골치
- 선진국 맞아? 부총리 아들이 강도에게 핸드폰 뺏긴 나라
- ‘불타는 트롯맨’ 2회 만에 11.8%…황영웅 예심 1위
- [속보]“尹, 우리도 北에 무인기 보내라…필요시 격추도 지시”
- 대법 “연예인 대상 ‘국민호텔녀’ 뉴스 댓글도 모욕죄 성립”
- 尹 “5년간 드론훈련 전무” 주장에 윤건영 “언제까지 전 정부 탓” 발끈
- 유현주, 음주운전 이루 동승자 의혹에 “법적조치”
- ‘한동훈 아파트 침입’ 더탐사 대표 구속영장…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