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GIB그룹 강화·ICT그룹 신설…"본원 경쟁력 강화"

권세욱 기자 2022. 12. 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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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채널그룹과 글로벌투자금융(GIB)그룹의 조직 체계를 정비하는 등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우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WM그룹과 퇴직연금사업그룹을 리테일 그룹과 통합해 개인고객그룹으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또 사업 라인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IB그룹은 1그룹(Book Biz)과 2그룹(ECM/DCM)으로 분리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고유자산운용(GMS)그룹에서 고객/고유자산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파생본부를 신설해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ICT그룹을 신설해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법인/기관 대상 영업을 주로 하는 그룹장에게 대표 직책을 부여해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조직 개편의 핵심은 모든 비즈니스 중심에 고객을 두고 조직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격이 다른 신한투자증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양적·질적 성장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조직 개편에 따른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와 같습니다.

<신설>
◆그룹대표
▲GIB1그룹 정근수 ▲기관고객그룹 유성열 ▲GIB2그룹 김준태

<신임>
◆상무
▲전략기획그룹 이희동 ▲준법감시본부 남궁태형

◆상무보
▲투자개발본부 한성수 ▲파생본부 곽일환 ▲자산관리영업1본부 이경길 ▲투자금융본부 박창원 ▲기업금융2본부 권혁준 ▲정보보호본부 공병권

<승진>
◆그룹장
▲GMS그룹 안석철

◆전무
▲GIB2그룹 김준태 ▲ICT그룹 전형숙  

◆상무
▲FICC운용본부 허 관 ▲업무혁신본부 황진영 ▲글로벌사업본부 이현우 ▲디지털고객본부 김계흥 ▲자산관리영업3본부 신윤주 ▲소비자보호본부 권영대 ▲IPO본부 서윤복 ▲강북금융센터 이정민 ▲영업부 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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