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CES서 폐기물 자원화·미래 에너지 밸류체인 선보인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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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 이미지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미래산업의 장’인 CES 무대에 2년 연속 참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작년에 이어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2년 연속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전 전시회로 출발한 CES는 최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우주 등 전 산업 분야 미래 신기술과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그룹은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8개 가족사가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CES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및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등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자기완결적이고 신속하게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환경 분야에서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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