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9일 전당대회 선관위원 임명…"10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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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9일 차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내일 비대위에서 선관위원들이 임명될 것"이라며 "선관위원 규모는 그간 관행에 따라 (본인을 포함해) 10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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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9일 차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내일 비대위에서 선관위원들이 임명될 것"이라며 "선관위원 규모는 그간 관행에 따라 (본인을 포함해) 10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무총장과 부총장은 당연직으로 들어간다. 사무처에서 실무적인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라며 "나머지는 현역 의원과 현역 의원이 아닌 사람들, 젊은 사람, 잡음이 없을 만큼 공정한 사람들이 임명될 것"이라고 했다.
유 위원장은 구체적인 선관위원 명단에 대해서는 "내가 정치권을 떠난 지 오래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관료 생활을 하다가 12대와 14~16대 국회에서 4선 의원을 지내고 정치권에서 은퇴했는데, 김기현·안철수·권성동 의원과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 등 주요 주자들은 모두 17대 이후에 정계에 입문해 활동이 겹치지 않는다. 다만 유승민 전 의원은 16대 국회 시기인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간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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