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그림자 속 엇갈린 흐름 [Asia오전]

윤세미 기자 2022. 12. 28.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9% 하락한 2만6290.9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침체 우려 속에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무거운 흐름을 이어받았다.

니혼게이자이는 도쿄 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이 1.5% 하락하는 등 기술주 약세가 눈에 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9% 하락한 2만6290.9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침체 우려 속에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무거운 흐름을 이어받았다. 니혼게이자이는 도쿄 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이 1.5% 하락하는 등 기술주 약세가 눈에 띈다고 전했다. 미국 증시 영향을 많이 받는 대만 증시의 자취안지수도 1% 안팎의 약세다.

한편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낙폭을 0.1%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 끝에 개장한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의 국경 개방 소식을 뒤늦게 반영하면서 2.5% 안팎의 급등세다.

중국 당국은 내년 1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시설 격리를 폐지하는 한편 자국민들에 대한 일반여권 발급과 외국인에 대한 일반비자 발급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중국은 2020년 초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외국인에 대한 관광 목적 입국 비자 발급을 사실상 중단하고, 자국민에 대해서는 단순 관광, 친구 방문 등 목적을 위한 일반 여권의 발급을 제한해왔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