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연 500억 달러 목표"

이동우 2022. 12. 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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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대부분이 참석하는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수주지원단은 오늘 오전 서울 프레지턴트호텔에서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원단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 달러와 세계 건설시장 점유율 4위 국가를 목표로 잡아 민관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수주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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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대부분이 참석하는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수주지원단은 오늘 오전 서울 프레지턴트호텔에서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단장을 맡은 지원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 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지원단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 달러와 세계 건설시장 점유율 4위 국가를 목표로 잡아 민관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수주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원단은 핵심 프로젝트 사업 발굴부터 정보 제공, 민원 해소, 금융 지원 등을 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해외 수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과 아시아를 양대 주력 시장으로 두고, 지역별 진출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번 달 27일 기준으로 해외수주 실적은 309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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