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상수도 통합운영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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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내년도부터 교동정수장 내에 누수량 저감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를 구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시스템인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를 운영하는 시스템과 함께 밀양시 상수도 운영체계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운영시스템으로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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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년도부터 교동정수장 내에 누수량 저감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를 구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19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 사업의 하나로 현 교동정수장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를 구축 중이다.
통합운영센터에는 시 전체 상수관망을 블록으로 구분 및 계층화해(대블록 2개, 중블록 9개, 소블록 26개) 수량, 수압, 수질, 시설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계획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기존시스템인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를 운영하는 시스템과 함께 밀양시 상수도 운영체계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운영시스템으로 구축됐다.
통합운영센터 구축 사업은 2022년 9월에 착수해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12월에 내부 리모델링까지 완료한 상황이며,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통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계통을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예상치 못한 수도사고에 골든타임을 확보해 사고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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