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전 전북도의장, 전주을 재선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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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서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내년 4월 5일 열리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호서 전 도의장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가 한 때 전국 6대 도시의 명성이 오간 데 없고 인구 50만 이상 도시 가운데 인구가 감소하는 유일 곳"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호서 전 도의장은 전주을 재선거 무소속 출마를 위해 27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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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의원· 의장 등 경험 살려 살기 좋은 전북 만들 것"
김호서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내년 4월 5일 열리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호서 전 도의장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가 한 때 전국 6대 도시의 명성이 오간 데 없고 인구 50만 이상 도시 가운데 인구가 감소하는 유일 곳"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방 권력에 도취한 정치인들로 인해 먹고살기 힘든 도시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주가 선거법과 비리에 연루된 국회의원이 그 직을 상실해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들여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국회에 가서 제 목소리 내고 당당하게 전북 몫을 찾아오는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런 정치인이 되기 위해 내년 전주을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서 전 전북도의장은 이날 출마 회견에서 "전북은행 노조위원장과 3선 도의원 그리고 전북도의장의 경험을 살려 강한 전북, 살기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서 전 도의장은 전주을 재선거 무소속 출마를 위해 27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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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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