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싸움 된 2023 발롱도르, 음바페 골 vs 메시 도움 우위

한재현 2022. 12. 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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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발롱도르는 벌써부터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이상 파리생제르맹, PSG) 집안싸움이 됐다.

음바페는 올 시즌 28골을 넣으며, 메시(24골)보다 4골 우위에 있었다.

메시는 18도움으로 7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보다 2배 이상 앞섰다.

다시 PSG에서 뭉친 두 선수는 발롱도르를 두고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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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23년 발롱도르는 벌써부터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이상 파리생제르맹, PSG) 집안싸움이 됐다. 두 선수의 스탯도 막상막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2022/2023시즌 현재까지 스탯을 비교했다. 두 선수 29경기로 동률이다.

득점은 음바페가 앞섰다. 음바페는 올 시즌 28골을 넣으며, 메시(24골)보다 4골 우위에 있었다.

반면, 도움은 메시가 압도적이다. 메시는 18도움으로 7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보다 2배 이상 앞섰다.

2023년 발롱도르 경쟁은 최근 마무리 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결정타가 됐다. 메시는 7골 3도움으로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음바페는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8골과 함께 골든슈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56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우승팀 못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시 PSG에서 뭉친 두 선수는 발롱도르를 두고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PSG가 프랑스 리그앙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면, 집안싸움은 더 격화될 것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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