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총선 이끄는 당대표, 험지 출마는 당연... 후보들, 험지출마 선언하라"

정경수 2022. 12. 28.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3월 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후보자들에게 험지에 출마하라고 주장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윤상현 의원이 윤심 경쟁하는 당대표 후보들에게 수도권 출마를 요구했다"며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 "당대표 출마자, 험지 출마해라"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내년 3월 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후보자들에게 험지에 출마하라고 주장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윤상현 의원이 윤심 경쟁하는 당대표 후보들에게 수도권 출마를 요구했다"며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팔고다니는 자칭 윤핵관들은 모두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라"며 "아니면 텃밭에서 편하게 선거를 치르며 수도권 승리가 중요하다느니, 2030 MZ세대가 중요하다느니 하는 말을 쉽게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저도 1년 전 당대표에 도전하면서 '당대표가 되면 험지 출마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총선을 이끄는 당대표라면 당연히 험지 출마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선에서 200KM 떨어진 꿀지역구 참호 속에서 최전선 전황을 어찌 알겠나"라며 "꿀지역구 공천 지키려고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최전선에서 지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정도 애담심이 없으면서 무슨 염치로 당대표를 맡으려고 하나"며 "지금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신 분과 앞으로 출마하실 분들은 당대표가 되는 경우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해야한다. 2020년 우리 당이 '퓨처 메이커'들을 밀어 넣었던 그 지역구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