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아울렛 창립 20주년 “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얻은 한 해”
특히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의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기준 국내 아울렛 차량 도착 수 Top5에 모다아울렛이 이름을 올렸다. 총차량 도착 수는 180만 1000대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아울렛 ▲모다아울렛 순이다. 모다아울렛은 15만 1000대를 기록했다.
올 초 모다아울렛은 창립 20주년 슬로건으로 ‘20th, 새로운 기준이 되다’를 내세워 앞으로의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점 리노베이션 ▲신소비 세대 고객 전환 ▲올라인(All Line) 전략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가속화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 차근차근 목표에 맞는 성과를 이뤘다.
먼저 빅테크 기업과의 결제 제휴로 간편결제 확대를 통해 고객 편리성을 높여 간편결제 사용률이 상승했다. ▲최신 PDA 전점 도입 후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BCQR 등 간편결제 도입 및 확대 ▲제휴 마케팅을 통한 고객 만족도 및 매출 상승 등의 성과를 냈다.
모다아울렛 대표 캐릭터 런칭으로 신소비세대 고객을 사로잡을 마케팅도 박차를 가했다. 올 초에 공감툰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안쪽인간’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하여 부캐 ‘모다랑’을 런칭했다. 모다의 부캐 ‘모다랑’의 직장 생활 에피소드를 인스타툰으로 연재하여 MZ세대의 공감을 끌어낸 바 있다. 이어서 7월에는 고객 참여를 통한 모다아울렛 대표 캐릭터 공모를 통해 곰과 오리 캐릭터인 ‘모모’, ‘다다’ 캐릭터를 선보였다.
모다아울렛은 ‘모모X다다’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 및 캐릭터 팬덤을 형성하는 등의 고객과 교류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릭터 성격을 보여주는 SNS 활동, 굿즈 제작, 팝업스토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젊은 세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 NFT를 통한 희소성 및 가치를 제공하는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모다아울렛의 강점인 오프라인 기반의 꾸준한 점포 확장도 이어갔다. 지난 9월에 강원도의 핵심 지구인 춘천시 센트럴푸르지오 복합몰에 점포를 출점했고, 춘천시 지역 청년 브랜드 ‘감자아일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맥주 팝업스토어를 런칭하며, 젊은 MZ세대 방문객도 증가했다.
앞으로도 전국 점포를 토대로 브랜드 색이 뚜렷한 개인 브랜드 혹은 청년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기반의 브랜드를 전국 모다아울렛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과 함께 대형 유통이 어떻게 상생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다아울렛은 그 누구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모다아울렛 전형찬 본부장은 “올해에 보다 더 많은 고객이 모다아울렛에 방문해 주셔서 빅3 유통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얻은 한 해로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모다아울렛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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