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로드FC 대표 선수로 한국인 최초 라이진FF 올스타팀에 발탁... 미국 대표팀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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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31, ROAD FC GYM 원주)의 일본 최대 단체 원정 준비 영상이 공개됐다.
김수철의 일본 원정 준비 과정과 더 많은 영상은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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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31, ROAD FC GYM 원주)의 일본 최대 단체 원정 준비 영상이 공개됐다.
김수철은 RIZIN 38에서 ‘라이진FF 밴텀급 그랑프리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34)를 꺾으며, 최근 일본에서 김수철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인정받은 김수철은 다시 한번 일본 원정길에 오른다.
오는 31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라이진 40 RIZIN X BELLATOR 대회에서 김수철은 ‘벨라토르 밴텀급 챔피언’ 출신의 후안 아출레타(35)와 밴텀급으로 대결한다.
이번 대회의 컨셉은 라이진FF 올스타팀과 벨라토르 올스타팀의 맞대결이다. 일본 연말 이벤트는 예전부터 한국 선수들의 로망으로 라이진 올스타팀은 김수철을 제외, 라이진 챔피언들로 구성돼 있다. 김수철이 로드FC 대표 선수로 한국인 최초 라이진 올스타팀에 합류하면서 그의 가치가 증명됐다.
정문홍 회장은 MMA 지도자로서 김수철을 오랜 기간 동안 지도해 왔다. 시합을 앞둔 김수철은 더욱 심층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김)수철아 눈을 감아봐”라며 “자꾸 멍때리는 데 스파링하면서 집중을 한번 해봐”라고 정문홍 회장은 김수철에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주문했다.
신체적인 움직임뿐만 아니라 심리, 장소 등의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경기 결과가 결정되기 때문에 파이터들은 항상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시합을 준비한다.
항상 김수철 옆에서 지도해온 정문홍 회장은 “큰 경기장 안에서 너 혼자 멘붕(멘탈 붕괴)이 와있다. 소리와 뭐 관중과 공간감에… 무슨 소리를 해도 들리지 않고 세컨드 목소리도 안 들리고, 상대방 주먹이 날라와 너는 본능적으로 거기에 대해서 쫓아가서 때릴 생각을 하고 있을 거다.”고 김수철에게 말했다.
이어 정문홍 회장은 “최근에 전 경기가 계속 그랬다. 박해진 1차전, 박해진 2차전 그다음에 오기쿠보, 다 그랬다. 전략적으로 안 움직여서 상대방이 더 세서 진 거고,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다. 잘 몰입해 봐라, 너 시작하자마자 어떻게 움직일 거야 눈 감고 이야기해”라고 김수철에게 스승으로서 요구했다.
요구받은 김수철은 “다리부터 먼저 움직이려 하고, 계속 손을 뻗을 것 같다. 계속 앞뒤 아래 움직이고 손 뻗고 조금이라도 상대방이 공격 들어오면 먼저 때리거나”라고 생각을 전했다.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 일본 라이징온 페더급 챔피언,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이란 타이틀을 달성한 김수철은 ‘아시아 최강’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벨라토르 밴텀급 챔피언’ 출신을 이기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될 기회로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김수철의 일본 원정 준비 과정과 더 많은 영상은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시청할 수 있다.
[ROAD FC 권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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