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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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가 약 1년 만에 호주 땅을 밟았다.
올해 초 호주 입국을 거부당했던 조코비치는 이번엔 정상적으로 입국, 다음 달 개막하는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가 호주 땅을 밟은 건 거의 1년 만이며 정상적인 입국 과정을 거친 건 2년 만이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지난 1월 5일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으나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탓에 입국이 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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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거부 당했다가 연말 풀려
2년만에 다시 메이저 우승 노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가 약 1년 만에 호주 땅을 밟았다. 올해 초 호주 입국을 거부당했던 조코비치는 이번엔 정상적으로 입국, 다음 달 개막하는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28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전날 호주 애들레이드에 도착했다. 조코비치가 호주 땅을 밟은 건 거의 1년 만이며 정상적인 입국 과정을 거친 건 2년 만이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지난 1월 5일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으나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탓에 입국이 거부됐다. 조코비치는 이에 대해 “호주테니스협회와 빅토리아주정부(호주오픈 개최지)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호주 연방정부는 승인하지 않았고, 조코비치는 두 차례 법정 소송 끝에 추방됐다.
호주 입국을 거부당하면 통상 3년간 입국이 금지되기에 조코비치가 2023년 호주오픈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호주가 지난 7월 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규정을 완화한 데 이어 11월엔 조코비치에 대한 입국을 허가, 이에 따라 조코비치는 2년 만에 호주에 정상 입국할 수 있게 됐다.
호주오픈은 1월 16일부터 2주간 멜버른에서 열린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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