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다누리 달궤도 진입 성공에 "우주강국 역사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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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KPLO)의 달 궤도 진입 성공에 "역사적 순간"이라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내고 "145일 전 지구를 떠난 다누리호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며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우주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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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KPLO)의 달 궤도 진입 성공에 "역사적 순간"이라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내고 "145일 전 지구를 떠난 다누리호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며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우주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누리호는 앞으로 1년간 달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고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2023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다누리호 개발에 매진해 온 연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다누리는 지난 17일 1차 진입 기동, 21일 2차 기동을 거쳐 26일 11시6분 마지막 기동을 수행했다. 그 결과 다누리는 목표한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30㎞)에 진입해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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