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설경구vs이하늬, 1:1 액션으로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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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설경구와 이하늬가 거친 1:1 액션을 선보인다.
28일 영화 '유령'은 호기심을 끌어올리는 2차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항일조직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아 외딴 호텔에 갇힌 4명의 용의자들과 이들을 불러 모은 함정의 설계자 간의 짙은 의심과 경계, 그리고 베일에 가려진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사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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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유령'의 설경구와 이하늬가 거친 1:1 액션을 선보인다.
28일 영화 '유령'은 호기심을 끌어올리는 2차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항일조직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아 외딴 호텔에 갇힌 4명의 용의자들과 이들을 불러 모은 함정의 설계자 간의 짙은 의심과 경계, 그리고 베일에 가려진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사투가 담겨 있다.
조선총독 육군대장을 노린 스파이 '유령'의 공격으로 인해 조선총독부 내에 '유령'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신임 총독의 경호대장 카이토(박해수)는 용의자 4명을 외딴 호텔에 불러 모은다.
"그 유령은 지금 이 안에 있습니다"라는 카이토의 말과 함께 '유령'이 암호를 숨겨놓은 포스터가 펼쳐지고, 빠져나갈 수 없는 벼랑 끝 요새같은 호텔에 쥰지(설경구), 차경(이하늬), 유리코(박소담), 천계장(서현우)이 감금된다.
차경은 "그런 식의 질문에는 누구나 거짓말을 해"라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뽐내고 유리코는 "어차피 넌 날 못 쏴. 내가 유령일 수도 있으니까"라며 카이토와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이들은 서로 다른 목표 속에서 첨예한 의심과 견제를 가하는 인물들의 심리전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서서히 '유령'의 숨통을 조여오는 사람들과 온갖 위협이 난무하는 호텔 속에서 과연 '유령'은 무사히 빠져나가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맨몸부터 총기, 폭파 등 다양한 종류의 액션과 쥰지, 차경의 거친 1대1 액션은 '유령' 속 다이내믹한 액션의 쾌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변신과 짙은 의심의 함정, 멈출 수 없는 작전 사이의 대결을 기대하게 하는 이해영 감독의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은 1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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