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이달의 협동조합에 대덕과학기술사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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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8일 이달의 협동조합으로 기술 컨설팅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청소년 과학교육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대덕과학기술사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덕과학기술사협은 2014년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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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 운영
중기 210곳, 기술·경영 등 자문 활동
청소년 찾아가는 과학 교실 등 진행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28일 이달의 협동조합으로 기술 컨설팅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청소년 과학교육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대덕과학기술사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9월부터 이달의 협동조합을 선정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홍보하고 있다. 협동조합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덕과학기술사협은 2014년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됐다.
설립 초기 100여명의 조합원이 매출액 5000만원으로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161명의 생산자 조합원이 활동 중이다. 매출액은 코로나19 전 약 3억5000만원까지 증가했다.
대덕과학기술사협은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해결해주는 컨설팅 사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과학기술정책사업 참여, 과학기술 문화 대중화를 위한 사업 및 과학기술 전문 통·번역센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210곳에 기술주치의를 배정해 생산공정 기술, 신제품 개발 기술, 마케팅, 기업 경영 등 분야에서 자문을 실시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 관련 11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국립중앙과학관과 협업해 청소년 8930명에게 찾아가는 과학 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육을 통한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또 조합원 지향적 활동도 시행한다. 매월 조합 소식지를 발행해 활동 사항과 협력 기업·기관을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대덕과학기술사협은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지식과 경험을 단절하지 않고 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의 의미가 있다.
대덕과학기술사협은 과학문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는 등 국가의 발전에 기여해 지성 집단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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