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요즘 돈 빌려 달라고 하는 사람 많아"(‘식빵언니’)[종합]

강서정 2022. 12.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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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생명 김연경이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연경은 "그렇지. 나한테 돈 빌려 달라는 사람이 그렇다. 돈 빌려 달라는 사람이 많다. 조심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김연경은 "요즘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과 사업을 같이 할 테니까 투자를 많이 해달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어서 그런 데는 웬만하면 안 가려고 하고 있다. 내가 컨트롤 하고 있다. 불필요한 데를 가지 말라고 한다. 운세는 나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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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김연경이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다고 고백했다.

김연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 ‘김연경이 미리 새해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김연경은 “생각해봤는데 건강했으면 좋겠다. 건강이 중요하더라. 그래서 건강검진 광고를 찍었다. 국가에서 무료로 해주는 건강검진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받아야겠다. 소망하는 게 많은데 무조건 건강을 첫 번째 우선순위로 두고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 2023년 새해 운세도 봤는데 ‘새롭게 기회가오는 시기이니 능력을 알아주는 이가 생깁니다. 인기가 많아지니 나를 찾는 이가 더불어 많아진다. 보는 눈이 좋아지니 감각이 탁월하고 혜안이 넓어집니다. 내기를 해도 이기는 운이니 복록이 쌓여 갑니다’라며 ‘다만 좋은 징조는 마를 끼고 오는군요. 능력이 높아지니 불필요한 곳도 나를 찾습니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김연경은 “그렇지. 나한테 돈 빌려 달라는 사람이 그렇다. 돈 빌려 달라는 사람이 많다. 조심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허울만 좋은 감투는 필요 없으니 실리가 없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해라’라는 운세에 “같이 사업하자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 그런데 갈 필요가 없다는 거다 결국은 이거 봐봐 딱딱 나오지 않냐. 분명히 안 해야 해 이런 거는”라고 다짐했다.

‘얻는 것은 나의 노력으로 얻어야 한다. 재물을 투자하거나 타인의 관계에 휘말리는 것은 모두가 좋지 않습니다’라는 운세에는 “나 요즘 투자자를 좀 하려고 생각했는데 하면 안 되나”라고 고민했다.

김연경은 “요즘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과 사업을 같이 할 테니까 투자를 많이 해달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어서 그런 데는 웬만하면 안 가려고 하고 있다. 내가 컨트롤 하고 있다. 불필요한 데를 가지 말라고 한다. 운세는 나쁘지 않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좋은 일이 많은 것보는 평범한 게 좋은 것 같다. 지금도 평범하진 않은 것 같지만 무난하게 지나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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