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협동조합에 은퇴 과학자 모임 '대덕과학기술사협'

손승환 기자 2022. 12.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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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이달의 협동조합으로 대학 등에서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만든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덕과학기술사협은 기술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청소년 대상 과학 교육으로 과학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대덕과학기술사협은 "은퇴한 고령 인력을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의 무형적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성 집단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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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선정 12월 협동조합…"과학 대중화 기여"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으로 구성된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가 이달의 협동조합으로 대학 등에서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만든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덕과학기술사협은 기술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청소년 대상 과학 교육으로 과학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조합원은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 은퇴한 재료공학, 기계공학, 토목·건축 등 전문가 161인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특히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회원제 가족기업 발굴 및 지원 시스템으로 기업별 맞춤형 자문을 시행했다. 18개 산·학·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창업 멘토링 사업을 하기도 했다.

'1사 1과학자 원칙'으로 총 210개의 중소기업에 기술 자문을 실시하고, 정부 기관 등과 협업해 8930명의 청소년들을 가르친 공로도 인정됐다.

대덕과학기술사협은 "은퇴한 고령 인력을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의 무형적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성 집단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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