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노동부 지적 99% 조치 완료…내년 ‘안전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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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고용노동부의 기획감독 결과와 관련해 "상당 부분 개선 조치를 완료했으며, 철저한 개선을 통해 좋은 일터를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SPC는 오늘(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을 시작해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 중 99%에 해당하는 276건을 이미 조치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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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고용노동부의 기획감독 결과와 관련해 “상당 부분 개선 조치를 완료했으며, 철저한 개선을 통해 좋은 일터를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SPC는 오늘(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을 시작해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 중 99%에 해당하는 276건을 이미 조치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근로감독 결과에 대해서도 현재 약 80%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도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동부는 어제(27일)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SPC 그룹 18개 계열사의 58개 사업장을 기획 감독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에서 산업안전과 관련해 277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고, 근로 기준 분야에서는 12억 원 이상의 체불임금과 116건의 노동 관계법 위반을 확인했습니다.
SPC는 임금 관련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최근 개정된 대체휴무 관련 법령에 대한 미숙지로 인해 오 지급된 것으로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PC는 내년 초 안전경영 선포식을 열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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