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수에 몸 담그고 계묘년 맞이하는 신묘한 방법

장주영 매경닷컴 기자(semiangel@mk.co.kr) 2022. 12. 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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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추위를 뚫고 간절히 새해맞이를 하고 싶은 이들 많을테다. 좀 더 특별하게 또 따스하게 송구영신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부산 기장의 아난티 코브가 새해맞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온천을 즐기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워터하우스 해돋이 이벤트’가 그것. 이번 행사는 고객이 더욱 희망차고 낭만적인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사진 = 아난티 코브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에 워터하우스를 특별 오픈하고, 야외 노천탕에서 수면 위로 해가 솟아오르는 환상적인 일출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전 8시부터는 워터하우스 내 자리한 워치유어스텝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떡국도 판매한다. 선착순 5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해돋이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워터하우스 입장 시에는 수모와 수영복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아난티 관계자는 “밝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 고객이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워터하우스 해돋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아난티는 새해에도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아난티 코브의 워터하우스는 전체 6600㎡(약 2000평) 규모로 실내 공간만 4600㎡(약 1400평)에 이르는 수영장이다. 지하 600m에서 하루 1000t씩 뿜어져 나오는 천연 온천수로 운영한다.

다양한 실내풀과 건·습식 사우나, 노천탕으로 구성해 동서양 온천의 장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인피니티 풀 노천탕은 바다와 맞닿은 듯한 따뜻한 풀 안에서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기 좋아 인기 명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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