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정종현 교수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대구한의대 보건학부 정종현 교수팀의 교원벤처기업 H.S.E. Tech가 2022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오른쪽서 두번째가 정종현 교수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는 보건학부 정종현 교수팀의 교원벤처기업 H.S.E. Tech가 2022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학부 정종현 교수팀은 지구 온난화를 저감하는 신기술을 상용화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S.E. Tech는 ESG 지구온난화 대응 전문기술을 확보한 교원벤처기업으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NET 신기술을 인증, 취득했다.

특히 의학·보건·환경·산업보건·안전분야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탄소저감형 저비용·고효율의 HSE PTO 복합제거시스템과 탄소중립(Net-Zero) 고지구온난화물질 저감시스템을 개발했다.

최근들어 EU와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제도 강화와 탄소세 부과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최근 탄소 제거 인증제 제품의 유통을 의무화하는 제도가 제정됐다.

이에 H.S.E Tech는 고지구온난화물질 저감시스템으로 산업통상자원부 NET 신기술(악취 및 복합오염가스 처리용 플라즈마 연소 산화 (PTO) 기술)인증, ISO 9001 인증 취득, ISO 14001 인증 취득, ISO 45001 인증 취득, ISO 22301 인증을 차례로 취득했다.

또 각종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성능·고품질 신제품안 플라즈마 복합오염물질 저감장치(HSE PTO 1001), 온실가스 포집형 탄소중립(Net-Zero) 저감시스템, 지구온난화물질 저감시스템, 이동식 흡착처리장치, 저온플라즈마 나노버블시스템, 세라믹 PM 집진시스템, PTO 복합 제거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형 신제품을 개발했다.

H.S.E Tech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제품형 공공조달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과했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녹색인증’ 평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S.E. Tech 정종현 대표는 “‘2022년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은 우리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감축량을 현실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혁신형 고지구온난화물질과 온실가스 저감장치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우리 회사는 탄소중립 저감시스템과 고지구온난화물질 저감시스템 개발이 완료돼 상용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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