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직업 물어야"…똑똑한 전세계약 행동 요령|머니클라스

이가혁 기자 2022. 12.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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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상암동 클라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상암동 클라스 / 진행 : 이가혁

[앵커]

당장 지금 이 방송 보시는 분 중에도 이제 계약이 끝나가거나 새로 3월에 학교 보내는 분들 또 이사를 가야 돼요. 전세 계약을 해야 돼요. 이런 좀 불안한 시국에 어떤 걸 어떻게 해야 합니까. 행동 요령좀 알려주세요.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 : 저는 1순위가요, 물론 많은 부동산들은 양심적입니다. 일부 브로커 부동산들이 있는데 부동산 한 곳만 믿지 마시고요. 두세 곳 정도 시세 정도는, 가장 중요한 게 시세인데 아파트는 그래도 좀 표준화가 되어 있는데 빌라나 오피스텔 같은 경우는 좀 부족하기 때문에 발품, 손품을 팔아서 두세 곳 정도 정확한 시세를 확인하는 게 첫 번째 가장 중요하고요.]

[앵커]

소위 말하는 크로스 체크를 해야 하네요.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 : 크로스 체킹하는 게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방이 최우선이고요. 두 번째는 보증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됩니다. 몇 십만 원 아까워하지 마시고 아파트는 확정일자 정도 받아도 되겠지만 아파트가 아니라면 보증보험 가입하셔야 되고 보증보험이 거절되면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오죽하면 보증보험 회사에서 거절을 했겠습니까. 그러니까 절대 하시면 안 되고 또 월세 같은 경우, 빌라 같은 경우는 저는 가급적이면 전세보다는 월세를 좀 가는 게 좋겠다. 많이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지역들이라면 월세로 가는 게 좋겠고 제가 마지막으로 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계약할 때 집주인 직업이 있잖아요. 주택 수도 확인해야 되고 직업을 좀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직업이 공무원이라든지 공공기관, 대기업,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위험하게 임대사업을 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뭐 임대사업자다, 아니면 그냥 사업을 한다라고 하면 주택 수가 매체가 되는지 이런 거를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게 사실 불신을 키우게 되는 것 같아요.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 : 맞습니다.]

[앵커]

좋은 데 이사를 가서 좋은 집에 살아야 되는데 집주인에 대해서 파악을 한 번 더 해봐야 되고 부동산도 크로스 체크해야 되고 이게 필요한 시대가 됐네요.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머니클라스 김인만 부동산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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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0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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