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리본 제조 공장 불…1명 화상·2시간만에 초진

최대호 기자 2022. 12.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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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7시53분쯤 경기 시흥시 과림동 리본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리본 보관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지휘차 등 장비 25대와 60여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2시간만인 이날 오전 9시53분 초진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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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리본 제조 공장 화재 현장.

(시흥=뉴스1) 최대호 기자 = 28일 오전 7시53분쯤 경기 시흥시 과림동 리본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리본 보관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1명이 이마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 호흡곤란 등에 의한 심정지 상태에 이르기도 했으나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회복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지휘차 등 장비 25대와 60여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2시간만인 이날 오전 9시53분 초진에 성공했다. 초진은 화재가 충분히 진압돼 확대 우려가 없는 상태를 뜻한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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