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기득권 카르텔 타파·미래 50년 설계

김장욱 2022. 12. 28.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은 즐풍목우(櫛風沐雨)의 각오로 대구 재건을 위해 기득권 카르텔을 파타하고, 대구 미래 50년 설계도를 완성한 원년이었다. 2023년은 목표를 향해 물러섬 없이 번영과 영광으로 우뚝 쏟아나는 대구굴기(大邱崛起) 원년으로 만들겠다!" '대구의 영광을 되찾자'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지난 7월 민선 8기를 시작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정 혁신과 대구 미래 50년 설계에 전력을 다해 왔다.

홍 시장은 "대구는 한반도 3대 도시라는 명성을 뒤로 한 채 전 세계적 경제침체라는 외부 악재와 기득권 카르텔이라는 내부 저항에 끝없이 몰락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었다"면서 "올해 대구를 재건하기 위해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하고, 대구 미래 50년의 설계도를 완성한 원년이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미래 향해 힘차게 도약 '대구굴기 원년'
6개월 만 4조1000억 투자유치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022년은 즐풍목우(櫛風沐雨)의 각오로 대구 재건을 위해 기득권 카르텔을 파타하고, 대구 미래 50년 설계도를 완성한 원년이었다. 2023년은 목표를 향해 물러섬 없이 번영과 영광으로 우뚝 쏟아나는 대구굴기(大邱崛起) 원년으로 만들겠다!"
'대구의 영광을 되찾자'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지난 7월 민선 8기를 시작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정 혁신과 대구 미래 50년 설계에 전력을 다해 왔다.

홍 시장은 "대구는 한반도 3대 도시라는 명성을 뒤로 한 채 전 세계적 경제침체라는 외부 악재와 기득권 카르텔이라는 내부 저항에 끝없이 몰락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었다"면서 "올해 대구를 재건하기 위해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하고, 대구 미래 50년의 설계도를 완성한 원년이었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하는 파괴적 혁신을 추진했다. 취임 후 100일이 되지 않는 기간 18개의 공공기관을 11개로 통폐합하고, 기관장과 임원 임기를 시장 임기와 일치시키는 한편 공공기관 임원 연봉 상한제를 전격 도입해 공공 기득권을 타파했다.

미래 세대에 빚을 넘기지 않도록 고강도 재정혁신안을 마련, 단 6개월 만에 순채무 2000억원을 상환했으며, 임기 내 1조5000억원 채무상환으로 특·광역시 중 최저 채무비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파괴적 혁신으로 구태를 걷어낸 토대에 대구 미래 지도를 근본부터 새롭게 설계하는 창조적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홍 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의 핵심 사업인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을 발의했고 국회 통과가 초읽기에 있다. 또 군위군 편입 법률이 통과돼 면적이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로 올라서게 됐으며, 미래 신산업 육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케아, 엘앤에프를 투자 유치했고, 티웨이항공 본사 이전, 한화자산운용으로부터 노후 산업단지 지붕을 태양광 시설로 교체하는 민자 3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도심 태양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등 민선 8기 단 6개월 만에 지난 10년간 투자총액에 버금가는 4조1000억원을 유치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홍 시장은 "20여개소 후적지의 전체 그림을 그리는 대구 도시 그랜드 디자인을 통해 특정지역의 개발 이익이 아닌 '하나의 도시, 대구'라는 대원칙 아래 미래도시 대구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할 것이다'면서 "2023년 계묘년은 목표를 향해 물러섬 없이 앞으로만 나아가 번영과 영광으로 우뚝 쏟아나는 '대구굴기'(大邱崛起)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