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의 70∼80%’ 공공분양주택 내년 2월 첫 사전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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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 주택의 사전 청약 접수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주택 2천298호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내년 2월 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진접2는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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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 주택의 사전 청약 접수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주택 2천298호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내년 2월 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분양 주택은 나눔형, 일반형 등으로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공급합니다.
전용 면적 59㎡의 추정 분양가격은 3억원 대, 84㎡는 4억∼5억원대로 산출됐습니다.
대상지는 고양창릉 877호, 양정역세권 549호, 서울 고덕강일 3단지 500호, 남양주진접2 372호 등입니다.
고양 창릉과 양정 역세권은 ‘나눔형’ 공공분양 주택으로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받아 의무 거주기간 5년 이후 공공에 주택을 환매하면 처분 손익의 70%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분양가의 80%를 최장 40년 동안 최저 1.9%의 고정금리로 빌릴 수 있고,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DSR 규제도 받지 않습니다.
전체 물량 가운데 80%는 특별공급으로 청년(15%), 신혼부부(40%),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25%)에게 공급됩니다.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주택으로 공급됩니다.
토지 가격이 제외돼 분양가가 저렴하지만, 대신 입주하면 토지 임대료를 내야 합니다.
남양주진접2는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합니다.
전체 물량 중 70%가 특별공급으로,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노부모부양(5%), 기관추천(15%)에 배분됩니다.
내년 2월 청약 접수가 마무리되면 3월 23일부터 고덕 강일과 고양 창릉. 양정 역세권, 남양주 진접2 당첨자가 차례로 발표됩니다.
사전청약은 홈페이지(사전청약.kr)를 통해 진행되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하는 고덕강일3단지는 SH 홈페이지 내 인터넷청약시스템(i-sh.co.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 취약자(만 65세 이상·장애인)는 방문 예약을 신청한 뒤 현장 접수처에서 사전청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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