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설립자 고 최위승 동판부조 경남경찰청서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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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무학은 최근 경남경찰청으로부터 고 최위승 무학 설립자의 동판부조를 기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동판부조는 지난 1987년 경남경찰청의 '경남경찰장학회'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한 최위승 무학 설립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그해 12월 제작된 것이다.
경남경찰청은 고 최위승 무학 설립자의 뜻깊은 상징물이 청사에 있는 것 보다 무학 측에 전시하는 것이 더 뜻깊다고 판단해 기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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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경찰장학회 설립 당시 발기인…1987년 제작
무학 취재호 회장에 부친 동판부조·감사패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무학은 최근 경남경찰청으로부터 고 최위승 무학 설립자의 동판부조를 기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동판부조는 지난 1987년 경남경찰청의 '경남경찰장학회'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한 최위승 무학 설립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그해 12월 제작된 것이다.
경남경찰청은 고 최위승 무학 설립자의 뜻깊은 상징물이 청사에 있는 것 보다 무학 측에 전시하는 것이 더 뜻깊다고 판단해 기증하게 됐다.
지난 20일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동판부조 전달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이 참석해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으로부터 동판부조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부친인 최위승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경남경찰장학회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고, 경찰관들의 노고 격려 차원에서 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무학은 기증받은 설립자 동판부조를 무학 굿데이뮤지엄 내 전시해 지역민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선친의 뜻깊은 물품을 전달받아 감사하다"면서 "설립자께서 지역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신 그 뜻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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