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장애물”…결국 영입 포기? '대체자와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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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타깃 영입 경쟁에서 뒤처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스터 시티의 쇠윈쥐와도 협상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그들이 데 프레이를 영입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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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1순위 타깃 영입 경쟁에서 뒤처진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대체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7일(한국시간) “아톨레티코 마드리드가 인터 밀란 센터백 스테판 더 프레이(30)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가 방해가 될 수 있다”라며 찰라르 쇠윈쥐(26)와 계약 체결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 프레이는 올 시즌 인터 밀란 주축 수비수로 자리를 지켰다. 시즌 초반 대부분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으며, 월드컵에 앞서서는 네덜란드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기도 했다.
인터 밀란과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로 인터 밀란이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알려졌으나 새로운 계약 체결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았다.
데 프라이는 수비 고민을 안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단은 호세 히메네스와 스테판 사비치 등이 팀 내 유일하게 남은 확실한 수비 옵션이지만 이들 모두 최근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비 보강을 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토트넘도 그를 주시하며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풋볼 에스파냐’는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데 프레이 영입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가 이적료 없이 합류할 수 있다면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연결고리도 토트넘행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이유 중 하나다. 콘테 감독과 데 프레이는 인터 밀란에서 함께한 바 있으며 이들은 리그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데 프레이 영입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동시에 플랜 B도 준비 중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스터 시티의 쇠윈쥐와도 협상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그들이 데 프레이를 영입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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