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다누리호 달 궤도 진입 성공…역사적 순간"

김미경 2022. 12.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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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145일 전 지구를 떠난 다누리호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며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우주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누리호는 앞으로 1년간 달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고,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2023년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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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KPLO)가 지난 8월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SpaceX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145일 전 지구를 떠난 다누리호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며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우주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누리호는 앞으로 1년간 달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고,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2023년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랜 시간 다누리호 개발에 매진해 온 연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최초의 달 탐사 궤도선인 다누리호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한 것은 지난 8월 5일 발사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다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한다면 우리나라는 7번째 달 탐사국 반열에 오르게 된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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