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리본 제조공장에서 불...1명 중상

변근아 기자 2022. 12.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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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한 명이 크게 다쳤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3분께 시흥시 과림동의 한 리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587㎡, 경량 철골조 3동으로 이뤄진 단층 건물로, 건축물 처종은 동식물 관련시설로 돼 있었으나 현재 리본 제조 공장 및 보관창고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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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 과림동의 한 리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시흥시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한 명이 크게 다쳤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3분께 시흥시 과림동의 한 리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587㎡, 경량 철골조 3동으로 이뤄진 단층 건물로, 건축물 처종은 동식물 관련시설로 돼 있었으나 현재 리본 제조 공장 및 보관창고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안에는 리본 제조 기계와 함께 경유 탱크 등이 보관돼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60대 A씨가 2도 화상과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흥시는 오전8시48분께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발생 유의 및 통행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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